[i ♥ life]/채ㄱ 이야기

연애소설

신pro 2006. 12. 14. 09:14
출판사
북폴리오
출간일
2006.3.27
장르
외국소설
책 속으로
어린 시절 가깝게 지내던 친구 5명을 잃고, 부모님마저 돌아가시자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모두 죽게 된다는 사실은 안 주인공은 자신을 돌봐 주던 친척에게도 마음을 닫고 지낸다. 그러다 조금 방심한 마음의 틈을 비집고 그 운명의 고리가 친척 아주머니까지 죽음으로 내몰자 그는 외부와의 접촉을 철저하게 끊고 혼자만의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. 그러던 어느 날 말 그대로 불쑥 자신의 인생에 뛰어 들어온 여인을 만난다. 자신의 운명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던 그녀의 사랑을 거부하려 애쓰지만, 그는 결국 운명적으로 그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다. 결국 그녀도 그의 운명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지만 그에게 그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추억으로 남는다. “이상하게 여길지도 모르겠지만, 난 지금 행복해. 내 기억은 그녀만으로 가득하니까. 나를 계란처럼 반으로 탁 깨면, 그녀하고의 추억만 흘러나올 거야.” 이제 그는 더 이상 자신의 운명에 두려워하지 않는다. 담담하게 자신의 추억을 전하는 그의 목소리에서 기쁨의 전율이 전해지는 것은 그런 까닭 때문이리라...
이 책은..
나의 평가
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

이 책의 구성을 보면...연애소설...영원의 환...꽃 으로 이루워져있다.

연애소설... 위에서 밝혔듯이 사신이라 불리워지는 한 어린아이가 커가면서 격게되는 주변의 일들로 구성되어있다. (마치 강풀의 미스테리 심리극 아파트를 연상케한다.)

자신이 사랑하는 이는 모두 죽고만다는 황당하지만 슬픈 애환을 담고있다. 굳건히 닫힌 그 의 마음을 열어 버린건 한 여인의 사랑!!!...(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세삼 느끼게한다.)

물론 그 여인도 끝내 죽고 말지만...(영화로도 만들어 질 만큼 탄탄한 구성을 가지고있다.)

영원의 환...글쎄, 난 그다지 공감이 가질 않는다. 다만 이 책이 내게 던지 한 가지...

만약 내일 내가 죽는다면 무엇을 할 것인가?...(생각케한다.)

꽃...28년전 헤어진 아내의 유품을 찾아 떠나는 노변호사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젊은이의 여정이야기이다. 여행을 하는동안 노 변호사는 잃어버렸던 아내의 기억을 떠올리는데...

'[i ♥ life] > 채ㄱ 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유머있는 사람이 무조건 뜬다  (0) 2008.01.26
희망을 찾아서 7  (0) 2007.01.04
나비  (0) 2006.12.20
아내가 결혼했다  (0) 2006.11.30
마시멜로 이야기  (0) 2006.11.23